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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스크랩] 가을 텃밭 채소 가꾸기(1) 배추

참사랑해 2012. 9. 3. 08:47
가을 텃밭 채소 가꾸기(1) 배추

배 추




가을에 자라는 채소들은 수확기간이 짧아 주로 잎·줄기 채소를 심습니다.
가꾸기 쉽고 빨리 자라는 장점이 있는 가을 채소들은 조금만 신경 써 주면 큰 수확으로 보답을 해 기르는 재미가 있습니다.
우리집 텃밭에 월동 준비할 수 있는 배추를 기르는 방법과 주의할 점을 소개합니다.

배추(chinese cabbage)

배추는 우리나라의 가장 대표적인 채소로 비교적 약한 광에서도 잘 견디어 가을에도 안전하게 재배할 수 있는 채소입니다.

1. 준비
·시기 : 봄뿌림 4∼5월, 가을뿌림 8월 중·하순 파종, 11∼12월까지 수확(씨 뿌린 후 90∼100정도면 가능)

·씨앗의 구입 : 종묘상에서 맛 좋고 병해에도 강한 중생종 중에서 가려 준비합니다.(노랑김장배추, 금빛배추, 맛나배추, 샛노랑배추, 가락신1호 배추, 청원1호 배추 등)

·1작(20ml)의 씨앗수는 3,000알 정도인데 가을배추를 밭에 바로 뿌릴 경우(직파) 점뿌림을 하면 50평정도, 줄뿌림은 20여 평에 뿌릴 수 있고, 포트묘는 100평용 정도까지 가능합니다.

·밭의 준비 : 가능한 배추를 심지 않았던 밭을 선택합니다. 앞 작물을 거둔 후 퇴비(3cm)를 충분히 뿌립니다. 30평 정도에 석회는 10∼15㎏정도, 붕사는 100g정도 골고루 뿌리고 잘 갈아 뒤집어 둡니다.

2. 씨앗 뿌리기
점뿌림(점파)을 할 때는 한 곳(1㎝ 정도)에 4∼5알 정도 뿌리지만, 자라는 도중 소나기나 벌레 피해를 입기 쉬우므로 주의해야합니다.
요즘은 자판기 음료수 컵이나 72공 프러그 묘판에 씨앗을 뿌려 가꾸어 20∼25일쯤 되어 밭에 심는 것이 훨씬 간편하여 많이 택하고 있습니다.
컵이나 포트 등에는 한 곳에 3∼4알 정도 뿌려 줍니다.

8월중에 파종할 땐 모기장으로 턴넬을 씌워 예방하지 않으면 어린 묘 때에 벌레피해를 많이 받습니다.

텃밭에서 농약을 뿌리지 않고 기를 때는 모기장을 씌워야 안심할 수 있습니다.

가을 김장용은 제때보다 7∼10일 정도 늦게 씨앗을 뿌리면 벌레 피해는 좀 적어지지만, 그 해의 기후에 따라서는 통이 충분히 들기 전에 한파가 와서 제대로 자라지 못하는 수도 있습니다.
그래서 늦어도 남부지방에서는 9월5일까지 중부지방은 8월25일까지는 파종을 끝냅니다.

또 배추는 옮겨 심을 수 있으므로 컵이나 프러그 묘판에 모를 키우면 넓은 범위에 망사 모기장을 씌우는 폼을 덜게 됩니다.
어린 묘 때만 무사히 넘긴다면 70%는 성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.

3. 웃거름주기
우리나라 기후는 배추씨앗 뿌릴 때부터 가뭄이 드는 경우가 많고 배추가 짧은 기간에 왕성하게 발육하므로 물을 충분히 주어야 정상적인 생육이 가능합니다.
흙이 메말라서 화학비료를 같이 쓸 때는 자라는 상태를 보아 쌀겨, 깻묵, 계분 등으로 발효시킨 웃거름에 질소와 가리(칼륨)가 18-0-18처럼 비슷한 비율의 복합비료를 2∼3주일마다 한 포기에 큰 숟갈 하나 정도 줍니다.
그러나 이것은 어디까지나 밑거름으로 퇴비를 듬뿍 넣고 유기질비료의 웃거름도 준 다음의 일입니다.
또 흙이 비옥해짐에 따라서 화학비료는 불필요하게 됩니다.

4. 솎아내기
솎아내는 요령은 떡잎이 났을 때 약한 것을 솎아 2∼3개 두었다가 본잎이 5∼6잎 때쯤 한 포기만 남깁니다.

5. 심기
·묘를 길러 20∼25일쯤 본잎이 5∼6잎 되었을 때 심는 것이 좋습니다. 중부지방은 대략 9월 10일 전후가 됩니다.
·흐린 날 오후를 택해서 심기 5시간 전에 컵에 물을 충분히 주었다가 심을 때 컵을 뒤집어 바닥을 누르면 잘 나오므로 그대로 심습니다.
·100㎝ 폭 이랑에 줄사이 60㎝로 2줄을 심는데 포기사이는 40㎝ 간격으로 합니다.

6. 병과 벌레 막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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출처 : 친환경농산물 나눔농장
글쓴이 : 수호천사 원글보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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